별을 찾아 나선 성공적인 여정 '춤추는 별빛', 그 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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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찾아 나선 성공적인 여정 '춤추는 별빛', 그 이후는?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3.10.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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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예술 융합 빛 공해 체험형 전시 ‘춤추는 별빛’은 9월 7일부터 9월 23일까지 역삼동 하나둘 갤러리카페에서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과학융합콘텐츠 발굴·지원 사업 선정작인 '춤추는 별빛'은 약 3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춤추는 별빛’ 전시장 입구에서는 엽서, 스티커, 스마트톡, 달 무드등, 윤슬 책갈피 등 약 10종의 굿즈를 판매했다. 전시 상영 영상 및 홍보 영상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 5종과 ‘춤추는 별빛’ 로고를 활용한 스티커, 자체 제작 이미지를 활용한 스마트톡 등 자체 제작 굿즈가 눈에 띄었다. 그 외에도 ‘춤추는 별빛’ 각인이 들어가 있으며 빛 공해 없는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보름달이 표현된 달 무드등, 빛 공해 없는 밤바다에 비치는 달빛이 드러나는 윤슬 책갈피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특히 윤슬 책갈피는 넉넉한 수량에도 불구하고 완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9월 16일과 23일에는 빛 공해 관련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춤추는 별빛' 전시 기획에 참여한 과학 전문가가 직접 전시 큐레이팅을 진행하며 전시 속 숨겨진 과학적 사실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조명박물관 빛 공해 키트를 활용하여 빛 공해 없는 숲 속 반딧불이를 연상하는 키트를 제작하였다. 원데이클래스는 총 3번(9월 16일 오후 2시, 오후 4시, 9월 23일 오후 2시) 와디즈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춤추는 별빛’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네이버 카페 ‘아트 프렌즈’에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약 3일 동안 무료 초청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벤트 대상자는 약속된 시간에 전시를 관람하고 해당 카페에 전시 후기를 작성하며 ‘춤추는 별빛’ 홍보 효과를 높였다. 그 외에도 많은 전시 관람객 및 식음료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식음료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9월 22일과 2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전시장에 초청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춤추는 별빛' 기획팀은 전시 후속 사업을 위해 영수증 형태의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자유롭게 적는 마지막 서술형 문항에서 전시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좋았던 점으로는 ‘VR 속 별빛 가득한 제주도 밤하늘이 아름다웠다.’ ‘체험을 통해 사회적 문제이자 과학 문제인 빛 공해에 대해 알게 되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전시 관람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다수 등장했다.

'춤추는 별빛'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과학 관련 카페 ‘쿠아’에서는 전시 속 영상들을 재상영하여 ‘춤추는 별빛’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10월 중으로 성인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빛 공해 관련 연계 강의 및 수업을 진행하여 빛 공해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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