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배드민턴 안세영, 中 허빙자오 격파 ··· 29년 만에 여자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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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배드민턴 안세영, 中 허빙자오 격파 ··· 29년 만에 여자단식 결승 진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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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세계랭킹 1위 한국 배트민턴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6일 안세영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을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에 29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은 대회 2관왕을 향해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준결승전이지만 안세영은 1세트를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도 압도적인 경기 흐름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와 상대 전적에서 6승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여자단식 결승전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랭킹상 천위페이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천위페이는 4강전에서 일본 오호리 아야(세계 20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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