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신기록 금메달, 이호준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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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신기록 금메달, 이호준 銅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9.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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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인스타그램
황선우 인스타그램

[FT스포츠]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한국 수영의 간판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등극했다.

황선우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4초42에서 0.02초를 단축하며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44초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자유형 200m 유력 우승 후보이자 황선우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중국의 판잔러(19)는 1분45초28으로 2위, 한국의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1분45초56으로 3위에 오르며 한국이 금,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호준은 이번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호준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5초70 에서 0.14를 단축했다.  

하루 전 열린 남자 계영 800m 단체전에서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은 아시아 신기록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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