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와 MOU체결 아쿠아메탈스, 재활용 수산화 리튬 기반 배터리 셀 제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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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와 MOU체결 아쿠아메탈스, 재활용 수산화 리튬 기반 배터리 셀 제조 성공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3.09.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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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술 기업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 Inc.)가 국내 무선 데이터서비스 기술 전문업체 율호(이정남 대표이사)와 MOU체결 후, 재활용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회수한 고순도 수산화 리튬을 활용하여 드래곤플라이에너지의 특허 받은 건전지 전극 코팅 기술을 사용하여 리튬 기반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아쿠아메탈스는 특허 받은 AquaRefining™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저장 및 전기 자동차 제조 공급망에 사용되는 재료의 지속 가능한 재활용 솔루션을 혁신하고 있다. AquaRefining™은 오염 용광로 및 유해 화학 물질을 전력 전기 도금으로 대체하여 폐 배터리에서 귀중한 금속 및 재료를 높은 순도로 회수하는 데 사용되는 저배출 폐쇄 루프 재활용 기술이다.

아쿠아메탈스는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Tahoe-Reno 산업 센터에 위치한 회사 혁신 센터에서 최초의 지속 가능한 리튬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에너지는 딥사이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조 공정을 통해 에너지 저장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무독성 딥사이클 리튬 이온 배터리는 RV, 해양 선박, 독립형 설치 및 기타 저장 응용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납축 배터리를 대체하고 있다.

율호는 아쿠아메탈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활성화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하였다. 협약 내용에는 후처리 기술 이전, 한국 내 조인트벤처 설립, 상호 간 이사회 합류를 통한 경영참여, 공동 사업권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율호 이정남 대표이사는 “재활용된 배터리 등급 수산화 리튬의 성공적인 회수와 지속 가능하게 제조된 리튬 배터리 셀은 보다 효율적인 리튬 배터리 제조를 위한 중요한 산업기술의 발전임과 동시에 국내 배터리 산업을 위한 순환 공급망 구축에도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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