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계속되는 복부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 ··· "검진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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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계속되는 복부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 ··· "검진 결과 기다리는 중"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9.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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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복부통증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김하성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 직전 복부 통증을 호소해 결장했고, 이어진 이번 로키스와의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뚜렷한 통증 원인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며칠째 통증이 있다. 느낌이 매우 좋지 않다”며 “아직 의료진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100% 말할 수 없지만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7홈런, 58타점, 36도루로 맹활약하며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20홈런-30도루 달성에도 홈런 3개 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부상으로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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