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인교육대학교 이대형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명탐정 이큰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공교육 멈춤의 날 등 교권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공교육 멈춤의 날 교사 집회 남긴 것은 무엇인가?' 이란 제목으로 업로드 된 영상에서 이대형 교수는 "이번 교육 운동은 특정 집단이 아닌 보통 교사가 주도 한 교육 운동이며 정부와 교육청의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조정과 조절을 요구하는 교육 운동"이라는 점이 기존의 교사 집회와는 다른 성격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집회가 정부와 일반 시민에게까지 주목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정치적 투쟁 구호 없는 집회, 봉급을 인상해달라는 집단 이기심이 없는 집회, 집회 후 출퇴근 대란을 초래하는 행진이 없는 집회,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집회였다는 점을 꼽았다.
이대형 교수는 “다음 주 영상에서 교사 집회로 얻을 수 있었던 시사점과 대한민국의 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토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명탐정 채널을 운영하는 이대형 교수는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부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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