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포항 제카, K리그1 30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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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포항 제카, K리그1 30라운드 MVP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9.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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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제카가 하나원큐 K리그 2023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카는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포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제카는 전반 28분 완델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에는 중앙선부터 빠르게 수원FC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30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제카를 비롯해 허율(광주), 가브리엘(강원)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바셀루스(대구), 서민우(강원), 이명주(인천), 에르난데스(인천)가 등극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안영규(광주), 김영빈(강원), 오반석(인천)이, 골키퍼로는 김경민(광주)이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나온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다. 강원은 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과 갈레고가 연속 골을 넣으며 2-1로 역전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김대원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강원이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데 이어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31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유지하, 베스트매치 충남 아산FC와 FC안양의 경기, 베스트팀 부산아이파크가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제카(포항)

베스트11

FW: 허율(광주), 제카(포항), 가브리엘(강원)

MF: 바셀루스(대구), 서민우(강원), 이명주(인천), 에르난데스(인천)

DF: 안영규(광주), 김영빈(강원), 오반석(인천)

GK: 김경민(광주)

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전북(1) vs (3)강원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유지하(전남)

베스트11

FW: 모따(천안), 조르지(충북청주)

MF: 파울리뇨(천안), 임민혁(부산), 발디비아(전남), 성호영(부산)

DF: 박성우(충남아산), 유지하(전남), 민상기(부산), 이학민(충남아산)

GK: 김민준(천안)

베스트 팀: 부산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4) vs (3)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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