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혁 배출' 제 29회 TFC 아마-세미프로리그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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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혁 배출' 제 29회 TFC 아마-세미프로리그 7일 개최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4.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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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C 로고

 

[파이트타임즈= 곽대호 기자] '드림 진출권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꾸준히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TFC 아마-세미프로리그의 29번째 대회가 오는 7일 파주 운정팀에이스에서 개최된다.

TFC 주짓수몰리그는 아마추어 3전 이하가 경쟁하는 '게이트웨이1'과 그 이상의 전적을 가진 세미프로가 맞붙는 '게이트웨이2'로 나뉘며, 프로경기에서 5승을 거두거나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에겐 TFC 드림 무대를 밟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무려 50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이벤트에서 케이지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프로 대회와 체급이 동일하며, '게이트웨이1'은 3분 2라운드, '게이트웨이2'는 5분 2라운드로 치러진다. 

안전을 고려해 '게이트웨이1'의 경우 헤드기어 등 모든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게이트웨이2'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고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한다.

또한 두 부문 모두 오블리크 킥, 힐훅, 4점포지션 니킥('게이트웨이2'의 경우 보디는 가능), 팔꿈치 공격, 안면 업킥 등의 기술이 공통적으로 제한된다.

지난달 열린 'TFC 드림 5'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북한이탈주민 장정혁(2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TFC 아마-세미프로리그에서 4승 4패를 기록한 뒤 드림 진출권을 부여받았다.

유망주 발굴 및 기량이 검증된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영남리그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대구 아톰MMA에서 제7회 TFC 영남리그가 열린다. 대회개요 및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FC 영남리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는 다음 달 넘버시리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일자 및 대진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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