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엘롯라시코' LG-롯데 잠실 경기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 ··· 추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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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엘롯라시코' LG-롯데 잠실 경기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 ··· 추후 편성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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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2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을 우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수도권 지역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비는 점차 더 굵어져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잠실구장 내야는 방수포를 덮어놓았지만 이미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KBO는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보고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LG와 롯데 모두 이번 시즌 13번째 우천 순연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LG는 23일 선발 투수로 이정용을 그대로 예고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내일 선발까지는 이정용으로 가고, 또 취소되면 이정용은 로테이션을 쉬고 다음 선발들이 차례로 나간다"고 말했다. LG는 23일 이정용-24일 켈리, 주말 NC 3연전에는 최원태-임찬규-플럿코 순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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