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 최원준, 부상으로 한일대항전 출전 불발 ··· '야차' 최준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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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 최원준, 부상으로 한일대항전 출전 불발 ··· '야차' 최준서 대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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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랙컴뱃 제공
사진 : 블랙컴뱃 제공

[FT스포츠] 블랙컴뱃 초대 미들급 챔피언 '화이트베어' 최원준이 부상으로 인해 한일대항전 출전이 무산됐다.

2일 블랙컴뱃은 공식 SNS를 통해 "화이트베어 선수가 안와골절로 인해 블랙컴맷과 딥(DEEP)의 한일 격투대항 2차전에 출전이 불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차' 최준서 선수를 대체 투입한다"고 전했다.

최원준은 지난 22일 블랙컴뱃7 Civil War 대회에서 최준서를 판정으로 누르고 초대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해 딥과 단체 대항전 대표 자격을 얻었다.

당시 최원준은 1라운드 초반 상대에게 큰 천치를 눈에 허용하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 직후 부상 여부와 상관없이 일본 원정 출전을 강행하려 했다. 하지만 의사 진단 결과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출전이 무산됐다.

대신 대체 투입될 최준서는 지난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3라운드 판정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경기 후 큰 부상이 없어 최원준의 대체자로 투입되어 일본 원정 길에 올라서게 됐다.

한편, 최준서는 오는 9월 18일 도쿄에 위치한 코라쿠엔 홀에서 일본 DEEP의 현 웰터급 챔피언 스즈키 신고와 미들급 매치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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