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려주는 신바람 5연승 질주 중 LG, 키움 안우진 상대로 6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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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려주는 신바람 5연승 질주 중 LG, 키움 안우진 상대로 6연승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8.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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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제공
LG트윈스 제공

[FT스포츠] 선두 LG트윈스가 5연승을 달성하며 후더위 신바람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11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현대 양 팀의 상대 전적은 LG가 6승 3패(1무)로 앞서고 있다.

6연승에 도전하는 LG는 2일 선발투수로 이정용을 예고했다. 이정용은 지난달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 선발로 올라와 데뷔 이래 첫 선발승을 딸 뻔했으나, 아쉽게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정용은 이날 4이닝 7안타 4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등판했던 이정용이 이 날 5이닝 이상을 끌어갈 수 있게된다면 케이시 켈리-아담 플럿코-임찬규-최원태에 이어 5선발까지 LG 마운드가 든든해진다.

 

선발타순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이다. 전 날 경기에서 3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트린 문보경은 5경기 연속 장타를 때리며 선전하고 있다. 문성주 대타로 투입했던 신민재는 이 날 선발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현재 3연패 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더 이상의 연패를 막기 위해 에이스 투수 안우진을 선발로 올렸다.

안우진은 올 시즌 19경기 등판, 7승 6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으며 LG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타석에는 이용규(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로니 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이원석(1루수)-이주형(중견수)-박찬혁(우익수)-이지영(포수)-김태진(2루수) 순으로 타선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용규는 발목 수술로 이탈한 이정후 대신 주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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