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학일 목사의 사회 변화 움직임 자유마을에서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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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학일 목사의 사회 변화 움직임 자유마을에서 세상으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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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감예수마을교회 제공

자유마을 총재 장학일 목사가 사회 구조악을 제거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장학일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유마을에서 어떤 역할이신가요?
A : 소규모 공동체 모임인 자유마을을 통해 세상의 구조악과 싸워 나가는 목회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Q : 어떤 계기로 자유마을을 설립하셨나요?
A : 1980년 첫 교회를 개척한 이후, 교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나 교회의 외형적 성장에 비해 교인들의 내면적 성장이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고, 1996년 미국 셀그룹을 만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을 교인에게 제자 삼는 일이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건강한 소그룹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Q : 자유마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A : 교회 이름을 신당제일교회에서 공감예수마을교회로 바꾸고, 교회 안의 사역에만 집중하던 것을 넘어 지역사회를 품는 공동체로 변모할 것을 전교회적으로 공포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 넘어가는 발판이 되었다. 위대한 교회는 성도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며, 내일이 더 기대되고 세상까지도 감동시킬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는 것이다.

Q : 앞으로 계획은?
A : 사회 구조 변화를 위해 구조악과 싸워 나가고 있다. 지역교회 연합을 이뤄 종교,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적인 구조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바꾸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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