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개봉 영화 중 첫 천만관객 달성 '범죄도시3' 감사 무대인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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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봉 영화 중 첫 천만관객 달성 '범죄도시3' 감사 무대인사 진행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7.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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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더 좋은 컨텐츠로 돌아오겠다'

[FT스포츠]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가 개봉 천만 관객(1269만 3,415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3'가 개봉한 6월 11일 이후 32일이 지난 7월 1일 8시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연속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천만 기록은 대한민국 국내 개봉작 영화 사상 30번째 기록이자 2023년 개봉작 영화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무대인사 행사가 열렸으며 영화 감독을 맡은 이상용 감독과 주연을 맡은 마동석을 비롯해 배우 이준혁 등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 천만 기록에 개인SNS를 통해 천만 기념 감사인사글을 올렸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나온‘범죄도시 1’에 이어 ‘범죄도시 2’로 1천 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오늘, ‘범죄도시 3’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고 말하며,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준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분들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천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며 앞으로의 '범죄도시 시리즈'를 예고했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에 극심한 침체기가 돌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데 실패한 개봉작들이 잇달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범죄도시는 통쾌한 액션과 적절한 요소에 배치되어있는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매 시리즈마다 악역인듯 아닌듯 조력자 역할을 맡은 조연들의 감초 코믹연기도 범죄도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2에 이어 3까지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다음에 개봉할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연기하는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하는 내용으로,  윤계상·손석구·이준혁에 이은 빌런 역할에 김무열이 캐스팅되었다.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한 '범죄도시4'는 후반 작업중으로 개봉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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