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빠른 시력교정, 올레이저 라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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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빠른 시력교정, 올레이저 라섹
  • 박진형 원장
  • 승인 2023.06.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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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성모 진안과 대표 원장] 현대인들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과도한 사용 등 생활 습관에 따른 후천적인 원인으로 시력 문제를 겪는 케이스가 많다. 이 중에는 먼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데 이 때에는 안경, 렌즈 등의 시력교정 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안경은 착용시 불편함이 있고, 렌즈는 오래 사용하면 각막 주변부에 신생혈관이 생기고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성인이 된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때 주로 시행하는 시력교정술로 라섹이 있다.

일반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으며 알코올로 각막상피를 벗겨낸 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다.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며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여기서, 아마리스 레드 1050RS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이 개발되어 일반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여 회복이 빠른 시력교정술로 자리 잡았다.

올레이저라섹은 모든 수술 과정을 100% 레이저로 진행하여 수술이 정밀하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표시력만큼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실질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한다. 따라서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경우에도 부작용을 덜어 진행이 가능하다. 발전된 레이저 장비로 후유증 위험을 줄였으며, 단점이였던 회복기간도 2일로 단축시켰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 야외 활동 및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각막의 두께, 근시의 정도 및 안구 컨디션이 모두 다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정밀 검사를 토대로 각막잔여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중요한 것이 장비이다. 올레이저 라섹은 아마리스 레드 1050RS를 이용해 레이저만으로 수술 전과정을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라섹에 비해 소요되는 수술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고 더 정교한 각막 상피 절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술 후 각막이 회복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각막콜라겐 교차결합술과 고농축 자가혈청 케어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2배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과도한 각막 제거는 수술 이후 각막 혼탁이나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이 첨단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진형 성모 진안과 대표 원장
박진형 성모 진안과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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