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최근 '오징어게임2'의 캐스팅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으나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게임2' 프로젝트 진행 초기단계인 만큼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던 중 한국시간으로 1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에 '오징어게임2' 출연진 예고가 올라왔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발표한 '오징어 게임2' 캐스팅 라인업으로는 시즌1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정재와 주요 인물인 이병헌, 위하준이 있으며 시즌1에서 잠깐 등장했던 공유도 시즌2에 출연을 예고했다. 또한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임시완과 강하늘,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박성훈과 양동근이 오징어게임 시즌2에 새로이 합류한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후 28일 만에 전 세계에서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서 이정재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을 받는 등 국내외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K-컨텐츠 역사를 새로이 썼다.
'오징어게임2'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6월 23일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한 후 첫 촬영은 7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