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호' 헤비급 알메이다, 단 한대도 안 맞고 승리 ··· "또 강타자와 싸우고 싶다..투이바사 어떠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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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강호' 헤비급 알메이다, 단 한대도 안 맞고 승리 ··· "또 강타자와 싸우고 싶다..투이바사 어떠냐" 요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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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헤비급 신흥 강호로 급부상한 자일톤 알메이다(31·브라질)이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5·수리남)을 가볍게 제압했다.

14일(한국시간) 알메이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 vs 알메이다 경기ㅐ에서 로젠스트루이크는 1라운드 3분 4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이날 알메이다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쉽게 경기를 마쳤다. 첫번째 테이크다운은 막혔지만 두번째 테이크다운 시도에서 상대의 다리 하단을 캐치해내며 상위포지션을 점했다. 가드패스에 이은 마운트, 백마운트로 전환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다.

알메이다는 이날 단 한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UFC 5경기에서 단 2대의 유효타만 허용하며 모든 상대를 2라운드 안에 피니시시켰다.

알메이다는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내 첫 번째 메인 이벤트를 이렇게 끝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사람들이 로젠스트루이크가 헤비급에서 가장 위험한 서수이며 나를 KO시킬 거라고 얘기했지만 그가 한건 몇 번 나를 건드린 것뿐이다. 하빕이 이런 식으로 이겼다. 이 스타일 덕에 오늘 메인 이벤트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또 한번 강타자와 싸우고 싶다. 타이 투이바사 어떠냐? 또 다른 도전을 원한다"고 다음 상대를 언급했다.

한편, 알메이다는 이번 경기에서 9위를 제압한 만큼 톱10 진입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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