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타율 0.243' 2타점 적시타 ··· 팀 4연패 탈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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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배지환, '타율 0.243' 2타점 적시타 ··· 팀 4연패 탈출 이끌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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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15일(한국시간) 배지환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올리올스 원정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초근 4연패를 벗어났다.

배지환은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2,3루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쳤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던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43이 됐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미치 켈러가 7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4피안타 무4사구 13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 이어 불펜진이 남은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4-0 승리를 지켰다. 

한편, 4연패를 끊은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22승1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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