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4월 이달의 선수에 도전할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나상호(FC서울),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후보 4명이 공개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에 펼쳐진 K리그1 5~10라운드 기간 좋은 활약을 펼친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 4월의 선수 후보 4명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선정하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23시즌 4월 후보에 이진현, 나상호, 라스, 고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고영준은 4월 한 달간 펼쳐진 6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을 터뜨렸다. 특히 8라운드 울산과의 시즌 첫 '동해안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나상호도 6경기에 출전해 6골로 K리그1 선수 중 최다골을 기록했다.
라스는 5경기에 출전하여 4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반등을 견인했다. 수원FC는 라스가 득점한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이진현은 꾸준한 활약으로 2~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4월 기록은 6경기 2골 2도움이다.
K리그 팬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자정까지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 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