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신' 메시, 2023 라우레우스 최초 2관왕 ··· 올해의 선수·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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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신' 메시, 2023 라우레우스 최초 2관왕 ··· 올해의 선수·팀 수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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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우레우스 SNS 캡쳐 
사진: 라우레우스 SNS 캡쳐 

 

[FT스포츠]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2023 라우레우스 2관왕을 차지했다.

9일 라우레우스 스포츠 아카데미는 프랑스 파리에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2023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라우레우스 어워드는 2000년 신설된 상으로 전 세계 70개국, 1000명의 스포츠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매년 스포츠 전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

메시는 올해의 남자 선수와 올해의 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2020년 포뮬러 원(F1)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공동 수상한 이후 3년만에 두 번째 수상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올해의 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수상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라우레우스 선정 올해의 팀을 수상했다.

메시는 "앞서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로 미하엘 슈마허(독일‧F1), 타이거 우즈(미국‧골프), 나달, 로저 페더러(스위스‧테니스), 해밀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테니스) 등의 전설들이 뽑혔다.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특별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론 육상선수인 자메이카의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7월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에서 우승, 세계선수권에서만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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