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내 최대규모 '제 14회 청풍기 유도대회' 5일부터 5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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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내 최대규모 '제 14회 청풍기 유도대회' 5일부터 5일간 열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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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충북유도회
사진 = 충북유도회

[FT스포츠] 국내 최대 규모인 '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00명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지난해 역대 최다참가자인 3천400여명보다 200여명 늘었다.

참가 선수가 많다보니 이번 대회는 경기장 내에서 8개 경기가 동시에 치러진다.

대부분의 전국대회가 한 경기장에서 동시에 2면에서 4면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초·중학생 동호인 선수가 대거 출전해 엘리트 선수와 기량을 뽐내며 유도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국제 유·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됨에 따라 여타 대회보다 승부가 치열할 것이 예상된다.

충북 도내에선 150여 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유망선수로는 여중부 -63kg 이창아(무극중), 여고부 -63kg 배희진(충북체고), -78kg 김유진(충북체고), 여일반 -57kg 김새리(충북도청), +78kg 한미진(충북도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대회 기간 6500여명의 유도 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한다"며 "지속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를 전국 유도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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