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동남리얼라이즈(대표 현지원)는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 5일간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전시회는 세계 3대 발명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되었고, 한국에서는 14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동남리얼라이즈는 열가소성 목재, CXP 소재로 이 대회에서 금상과 홍콩 대표단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 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CXP는 숲을 가꾸면서 나오는 임업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열가소성 목재로, 기존 플라스틱 금형을 통해 사출이 가능하다. 버려지는 목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현지원 대표는 “세계적인 발명 대회에서 CXP 목재에 관심을 갖고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를 통해 세계가 친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가와 협력하여 탄소 중립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리얼라이즈는 오는 13일부터 15일 파리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엑스포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에 참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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