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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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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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국제대회 성적 부진, 선수들의 일탈 등 악재가 있었지만 KBO리그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올시즌 KBO리그가 26일까지 100만 13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알렸다.

1일 5경기 체제로 전환한 후 역대 100만 관중 입장 경기 수는 2015년 103경기, 2016년 91경기, 2017년 95경기, 2018년 92경기, 2019년 90경기에 달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관련 2020-2022시즌은 제외됐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1-2위 맞대결'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에서는 1만419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날씨가 쌀쌀했고 평일 경기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부임 후 첫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방문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린 두산-삼성전에는 9213명이 입장했다. 평소보다 2배 가까운 팬들이 라이온즈파크로 향했다.

구단별로 보면, LG가 15만8159명으로 전체 1위이며, SSG가 13만2230명으로 2위다. 삼성이 12만1548명을 동원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3팀이 10만 관중을 넘겼다.

두산이 9만9064명, KIA가 9만4555명으로 뒤를 잇고, 키움도 9만218명으로 9만명을 넘어섰다. 롯데가 8만4908명, KT가 7만042명, NC가 7만3042명이고, 한화가 6만962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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