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소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한 누수업체와의 공사대금 분쟁이 뜨거운 감자와 같은 문제로 부상했다.
누수를 막기 위해 탐지 및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불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블라인드 되어 방문 후 예상 이상의 견적을 받거나, 이후 누수탐지나 A/S 처리가 미진한 경우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물론 인력과 장비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므로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적정 기준 없이 개별 공급자에 의해 독자적으로 결정되고 있는 것은 누수 문제를 겪는 입주자들에게 이중고를 겪게 만들고 있다.
이에 누수탐지 업체 ‘누수뚝’ 시동준 본부장은 “다년간 많은 업체들이 누수탐지 및 공사 가격을 공식화 하지 않아 많은 고객이 가격을 비교하기가 어려웠고, 그에 따른 피해가 생겨 상담 문의가 상당히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누수뚝은 누수와 하수 관련 탐지를 비롯한 가격을 정확하게 오픈해 고객들이 누수와 하수로 인한 피해를 보다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누수뚝은 현재 홈페이지에 누수탐지 비용 18만원과 하수 고압세척 50만원 등 누수와 하수 관련 금액을 정확히 공시하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누수뚝은 최근 본사연구소를 확장하여 장비 및 공구를 전국 지점으로 보급했고 누수뚝만이 가지고 있는 시공 경험과 기술능력을 교육하여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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