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유소년들이 보다 높은 긍정적 정서를...’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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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유소년들이 보다 높은 긍정적 정서를...’ 연구 결과 발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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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2권 2호 한국체육과학회’ 학술지에 게재될 김만수 박사의 연구에서는 유소년들이 스포츠활동 중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상황을 스스로 해결했을 때 보다 높은 긍정적 정서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소년들의 스포츠활동중 겪게되는 다양한 문제상황에서 인지하는 실패공포를 극복하고 해결해 나아갔을 때 긍정적인 정서를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유소년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참여와 활동에 있어 재미와 즐거움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고 했다.

김만수박사의 연구는 부모 및 지도자들이 유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과정에 있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운동정체성이 낮은 유소년들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우울증, 탈진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조절력이 높은 유소년들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직접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게 되면서 불안 및 우울, 자신감 저하 같은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인 정서로 변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김만수 박사가 주목한 것은 유소년들의 믿음, 끈기, 자신감 등의 운동정체성과 스포츠 참여 활동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에 부흥하지 못 할 것이라는 압박감 등으로 나타나는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에 있어 자기 조절력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였다.

이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유소년들이 스포츠활동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과제등을 해결하게 하면 긍정적 정서를 보다 높일수 있으며 나아가 올바른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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