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대화심리연구소장 오수향 박사, 5관 3략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빙강연 진행
상태바
SHO대화심리연구소장 오수향 박사, 5관 3략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빙강연 진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19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SHO대화심리연구소장 오수향 박사가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 ‘올바른 언어문화 및 소통 활성화’라는 연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SHO대화심리연구소장 오수향 박사가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 ‘올바른 언어문화 및 소통 활성화’라는 연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SHO대화심리연구소장 오수향 박사는 지난 4월 14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송상현홀에서 사단장 등 군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으로 도약하라’라는 연제로 초빙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軍 리더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언어문화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軍내 소통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 아래 ‘5관 3략 5관(管) 3략(略) 캠페인: 5관은 음주, 성, 돈, 말, 보안 등 성공적인 군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자기관리를 뜻한다. ‘3·3전략’을 줄임말인 3략은 구타 및 가혹행위, 폭언·욕설·인격모독 행위, 질책·사생활 침해 행위 등 ‘3가지 없애기’와 존중과 배려, 칭찬·감사·웃어주기, 전우사랑 등 ‘3가지 잘하기’를 뜻하는 제2작전사에서 추진하는 병영문화 혁신운동을 말한다’ 캠페인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위해 오 소장은 53사단과 사전 협의과정을 통해 ①소통으로 도약하기, ②선진 병영 언어교육 체계 구축, ③병영 소통 문화 구축, ④선진 병영 언어 생활화, ⑤소통역량 강화 등 병영문화와 접목한 5개 주제를 선정했다.

오 소장은 “살아있는 조직이 되려면 어느 곳이든 ‘소통’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과 기술을 학습해 병영 언어·소통문화 개선을 위한 폭넓은 공감과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정인 중령(인사참모)은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감사나눔 운동, 초빙강연을 통해 언어폭력의 인식을 개선함은 물론, 장병 간의 결속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소통을 기반한 협업과 팀워크로 더 나은 병영문화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SHO대화심리연구소는 올바른 군대 내 언어문화와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순회강연은 물론,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수향 박사는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공감 토크로 KBS '아침마당', TV조선 얼마예요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심리소통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오 박사는 '언어와 소통법'을 주제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 강연을 펼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