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이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일
상태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이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일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3.23 0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유래

[FT스포츠]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Colin Page)가 세계 모든 강아지들 보호 및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안한 것을시작으로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첫 기념일인 2006년 3월 23일 이후 매년 3월 23일마다 전 세계 애견인들이 개인 SNS에 자신이 돌보는 반려동물 사진과 함꼐 '#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등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며 유기동물 입양 문화 인식 개선 및 동물 보호와 복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차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면서 관련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며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 또는 산업을 가리키는 ‘펫코노미(Petconomy)’, 펫(Pet)과 경제(Economy)를 결합한 단어도 생겨나고 있다. 

펫 용품 구매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국제 강아지의 날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펫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특별 기획전이나 기부 캠페인을 여는 등 펫 문화에 참여하는 등 기업 홍보 및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기념일 취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네이버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검색하면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 숙박업소 정보와 함께 강아지와 관련된 상식과 펫 용품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기견 구조·보호와 관련된 해피빈 모금 정보 및 유기견 조회 서비스 검색 결과도 알 수 있다.

카카오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종 및 유기동물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유명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모금함 기부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된 모금액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입양자 교육에 쓰이는 비용 및  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