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시력교정술 부담을 줄인 올레드라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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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시력교정술 부담을 줄인 올레드라섹 
  • 박진형 원장
  • 승인 2023.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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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성모 진안과 대표 원장]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력이 저하되고 있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눈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스마트 기기 사용 및 근거리 작업의 증가, 눈에 좋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는 후천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어린 나이에부터 안경을 착용하거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생활에 불편함을 야기시키는데, 안경의 경우 심미성이 떨어지거나 운동 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콘택트 렌즈의 경우 심미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기간 착용시 안구건조증 및 안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시력교정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보편적으로는 라식, 라섹 수술이 있다. 두 수술 방식은 레이저를 통해 진행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접근 방식은 다르다. 먼저 라식은 각막 상피 부위에 절편을 생성하여 이를 거꾸로 젖힌 뒤 레이저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한 후 절편을 다시 덮는다. 해당 방식은 치유기간이 짧은 편에 속하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절편과 관련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각막이 얇은 편이거나 초고도근시의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 부분을 브러쉬나 약물을 통해 제거한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라섹의 경우 라식과 비교했을 때 각막 절편과 관련한 위험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치유기간이 긴 편에 속하며 수술 후 며칠 간 통증이 동반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기존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한 올레이저 라섹이란, 아마리스레드 장비를 이용해 수술의 처음부터 끝까지 레이저로만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과정은 각막 상피 제거를 레이저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각막 실질부 표면이 아주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마트 펄스 기술을 이용하여 레이저를 조사하여 절삭량을 최소화해 각막 상피의 제거 면적을 기존보다 약 40%가량 낮췄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회복 기간이 짧아 투데이 라섹이라고도 불린다. 

박진형 성모 진안과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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