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는 지난 1월 27일 제2회 RASARA & 모두의 신상 창작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2021 제1회 라사라 Fly high! Drawing & Styling Contest를 시작으로 2022년 2회를 맞이한 Fly High 공모전은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많은 참가자들을 지원 및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해당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패션디자인 특화 펀딩 플랫폼으로 디자이너와 사업자, 기업을 연결해 주고 패션디자인 전반에서 제작, 생산뿐만 아니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주고 수익을 디자이너에게 돌려주는 디자이너를 위해 생각하고 동행하는 기업인 모두의 신상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 진행 절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TOP 20에 선정된 참가자들의 작품이 라사라패션아카데미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개되고, 1차 심사 결과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개된 작품의 좋아요 수, 라사라에서 진행된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특선 10명, Fly High상 3명, 라사라상 1명, 모두의신상상 3명, 3등 1명, 2등 1명, 1등 1명의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 200만원과 샘플 제작 기회 3회가 주어지는 1등의 영예를 안은 이수현(명지대) 수상자는 ‘Different colors on the crosswalk'를 주제로 같은 색 도로, 같은 방향, 같은 색, 같은 움직임 속에서 ’모두와 같지 않은 나’를 표현하고자 하여 편안하지만 재미있는 스타일링으로 다양성을 가미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성 캐주얼웨어를 제안했다.
상금 100만원과 샘플 제작 기회 2회가 주어지는 2등 송준혁(장안대) 수상자는 'Unbiased', ‘선입견이 없다’를 키워드로 여성성과 남성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각자의 자유로움이 인정받는 시대의 캐주얼 의류를 제안했다.
상금 50만원과 샘플 제작 기회 1회가 주어지는 3등 황은빈(수원대) 수상자는 ‘BLUESKY THINKING'을 주제로 기분전환을 위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 자유로움이 주어지는 나만의 공간에서 여행과 일을 동시에 즐기는 노르딕 무드의 이지 캐주얼웨어를 제안했다.
이외 샘플 제작 기회 1회가 주어지는 모두의 신상상은 김정빈(건국대), 기다운(충남대), 김용훈(라사라), 라사라패션아카데미 방학특강 수강권 40만원권이 주어지는 라사라상은 장서연(라사라), 라사라패션아카데미 방학 특강 수강권 20만원권이 주어지는 Fly High상은 팀 XNARUDE(라사라), 한유진(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김승주(라사라)등의 참가자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자신만의 훌륭한 디자인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다수의 훌륭한 작품을 발굴했다.
라사라 유주화 이사장과 모두의 신상 윤동휘 대표는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에 훌륭한 참가자와 수상자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노력하는 많은 참가자들의 도약을 위한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더욱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 발굴과 전문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모전 ‘Fly High'의 발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1961년 설립되어 한국패션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 전문 교육기관으로 창의적인 디자이너와 패션업계 적재적소에 필요한 유능한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새로운 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