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임플란트 부작용 예방하려면 체크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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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임플란트 부작용 예방하려면 체크할 사항
  • 이창규 원장
  • 승인 2023.01.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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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성인의 경우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의 영구치를 갖고 있으며, 한번 손상되더라도 자연적으로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기대수명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구강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치아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으로서, 음식물을 저작하여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또한 명확한 발음을 낼 수 있게 하며,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 다양한 역할을 하는 치아는 여러 이유로 탈락할 수 있는데,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

영구치 탈락 시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저작력과 심미성이 우수하며, 사후관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직접 심어 골유착이 이루어지면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여 완성한다. 평균적인 수명이 10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상 사용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부작용으로 인해 1년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문제를 겪는 경우도 있어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부작용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위염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는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염증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구강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보철물 주변의 잇몸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경이 없어서 염증이 생기더라도 초기에는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치료시기를 놓쳐서 염증이 심해지고, 치조골이 녹아 재수술로 이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립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과 개인의 구강위생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은 인공치아라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공치아라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시술을 받아본 만큼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보철물과 잇몸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쌓인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여 염증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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