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유일' 톱50, ESPN 선정 선수 랭킹 13위
상태바
손흥민 '아시아 유일' 톱50, ESPN 선정 선수 랭킹 13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17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ESPN 선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톱 50' 순위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을 랭킹 13위로 꼽으면서 "슈퍼스타 손흥민은 조국의 희망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며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등 힘든 상대와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선 손흥민이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축구의 핵심이다. 2014브라질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러시아월드컵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계속해 태극마크를 달면서 활약하고 있다.

1위는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위는 프랑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3위는 벨기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4위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잉글랜드 해리 케인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그동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37위에 올랐다.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핵심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보다 한 계단이 낮은 14위다.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에선 16위 베르나르두 실바, 17위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위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나에선 톱50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ESPN은 “한국이 우루가이, 가나, 포트투갈과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선 손흥민이 반드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최근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건강한 복귀가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