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연구소xGS칼텍스,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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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벗연구소xGS칼텍스,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1.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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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는 GS칼텍스와 함께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캠페인 ‘여기서부터 바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 마포구 및 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하여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영등포구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하여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한다.

또한 자연의벗연구소는 ‘여기서부터 바다’라는 표어 아래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미세플라스틱(담배꽁초)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GS칼텍스가 후원하게 되는 시민서포터즈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자연의벗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민서포터즈는 거름망이 설치된 빗물받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그 결과와 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를 하게 된다.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담배 속 미세플라스틱(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GS칼텍스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며 “청년층이 서포터즈를 통해 해양 쓰레기 유입 문제에 관심 가지고, 공모전을 통해 대중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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