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영원할 것 같지만 치아는 시간이 지나 노년시기가 오면 상실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 그리고 심한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어 상실하기도 한다. 따라서 한 두개가 아닌 대부분의 치아 또는 모두 빠지는 경우에는 틀니 또는 전체임플란트 대체 할 수 있다.
틀니는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전에 많이 치료했던 방법인데 아무래도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틀니는 그 부위의 잇몸뼈가 흡수되는 것과 부분틀니의 인접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치료기간은 1-2개월 정도로 임플란트에 비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틀니는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다는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식립하는 임플란트는 치아와 유사한 구조의 인공치아를 잇몸뼈에 식립하는 치료방법이다. 이 방법은 식립을 하기 때문에 잇몸뼈 흡수나 주변 치아의 손상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체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잇몸뼈가 튼튼해야 성공률이 높아지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잇몸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의 수술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치아가 1-2개 남았거나 무치악인 경우 전체적으로 식립하기에는 건강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어금니를 포함하여 액 8-12개의 임플란트를 고정시키고(위 아래 약 16-20개), 그 외의 치아는 브릿지 형태로 연결하여 식립하게 된다. 그리고 추가 수술 식립과정이 필요하다면 치료기간은 최소 3-6개월로 일반 틀니에 비해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단, 틀니의 경우 7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해주시면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오래 할 수 있으며, 초기 비용은 높으나 추후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드는 비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전체임플란트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해당되며 노하우가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행하는 것이 부작용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임플란트 정품 사용여부와 치과의 보증기간도 꼭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