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파노니 팀 9연패 위기에서 구할까 5위 자리 지키기 위해 총력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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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파노니 팀 9연패 위기에서 구할까 5위 자리 지키기 위해 총력전 준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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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위와 5위 자리 경쟁

[FT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8연패 위기에 빠졌다.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KIA이지만 20일 LG트윈스에게 대패하며 하락세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6위 NC 다이노스와는 1.5게임차, 7위 삼성과도 2.5경기 밖에 차이나지 않아 KIA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13차전이 열린다.  양 팀은 7이닝 동안 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8회 초 LG의 달아나는 한 점과 9회 초 9점이라는 대량득점으로  LG가 11-1 대승을 거두었다.

KIA는 이번 장기 연패를 끊을 탈출구로 타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신인 내야수 김도영을 2번 타선에 배치하고 21일 LG 선발로 올라오는 좌완 투수 김윤식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 이우성을 8번 타선에 포함시켰다.

KIA 선발 투수는 에이스 외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이다. 파노니는 KIA경기 선발마다 7이닝을 소화하는 등 팀이 5위 자리를 굳히는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팀에 합류 한 이후 11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LG 선발 김윤식도 KIA에게 쉽지 않은 상대이다. 김윤식은 최근 선발로 등판한 4경기 동안 25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 호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KIA전에서도 8이닝 동안 1점만을 허용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LG는 시즌 내내 내려오지 않았던 SSG랜더스의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LG와 SSG는 3.5 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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