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베가스 60' 코리 샌드해건과 송야동의 벤텀급 대결, 샌드해건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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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베가스 60' 코리 샌드해건과 송야동의 벤텀급 대결, 샌드해건 TKO 승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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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해건 15승 4패 기록

[FT스포츠] 이번 주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베가스 60 행사에서 코리 샌드해건과 중국 출신 송야동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UFC 밴텀급 공식 랭킹 4위에 올라있는 코리 샌드하겐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송야동은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선수이다.

송야동은 아시아 출신 파이터 중 UFC 밴텀급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로 16세 데뷔 이후 28전 19승 1무 7패 1무 성적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강력하고 재빠른 펀치로 유명한 선수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샌드해건이 상대방이 공격할 틈을 내어주지 않아 송야동은 제대로 한 방을 먹일 기회 없이 부상으로 인해 4라운드만에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샌드해건은 지난 대결이었던 전 UFC 챔피언 페트르 얀과 T.J.와의 승부에서 2연패를 기록한 뒤였기에 이번 승리는 그에게 매우 중요한 결과이다. 샌드해건의 4라운드 TKO 승리로 그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이들이 후보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샌드해건이 대결을 원하는 선수 중 다음 후보로 유력한 말론 베라는 이번 UFC 베가스 60 행사가 끝난 후 반응을 보였다. 베라는 UFC에게 "그(샌드해건)가 원한다면, 싸울 것"이라고 말하며, "나는 어떤 싸움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나는 싸움가이고 내 상대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 나는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다. 내가 벨트를 얻기 위해서라면 상대가 누구라도 도망치지 않는다. 또, 나는 UFC가 원하는 바를 모르지만 당장이라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대결에 응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결로 샌드해건은 현재 MMA 파이팅 밴텀급 4위로 올랐으며 베라는 7위 메랍 드발리시빌리는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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