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와 울버햄튼 맞대결, 절친 황희찬과 엘링 홀란의 승부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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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울버햄튼 맞대결, 절친 황희찬과 엘링 홀란의 승부 이루어질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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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대신 벤치
홀란 최다득점 도전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울버햄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맞대결에서 주목할 점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하며 절친으로 알려진 황희찬과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엘링 홀란의 만남이다.

황희찬과 엘링 홀란은 이번이 EPL에서 첫 맞대결이지만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에 황희찬이 빠지며 선발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울버햄튼은 1승 3무 2패, 승점 6으로 15위, 맨시티는 4승 2무, 승점 14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엘링 홀란은  7연속 클럽 경기에서 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키고 수비는 조니 카스트로, 네이선 콜린스, 막스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가,  주앙 무티뉴,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가 중원을 맡는다. 공격 최전방에는 다니엘 포덴세와 페드루 네투, 곤살루 게데스를 세웠다.

맨시티 역시 4-3-3 전형으로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수비,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을 맡았으며 필 포든, 엘링 홀란, 잭 그릴리쉬가 최전방 공격을 맡는다. 맨시티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이 올라있으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엘링 홀란은 EPL 2022-23 시즌 개막 이후 6경기 10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득점왕 자리를 벌써부터 예약해 놓았다. 황희찬은 지난 해 EPL 데뷔하여 5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 첫 골을 개시하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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