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4G 무안타 침묵 ··· 팀은 시애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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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4G 무안타 침묵 ··· 팀은 시애틀전 승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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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하성 / AFP=연합뉴스
사진 : 김하성 / AFP=연합뉴스

 

[FT스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4경기 연속 안타없이 방망이가 침묵했다.

14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50에서 0.248(447타수 111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중견수 뜬공, 6회초 삼진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사 1,3루에서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기엔 역부족이었으나 1루 주자가 2루까지 진출해 희생번트로 기록됐다.

이날 김하성의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무실점 역투(8이닝 2피안타 7탈삼진)로 14승(7패)째를 챙겼고 이를 앞세워 시애틀을 2-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고는 2연패를 벗어나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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