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챈들러 "더스틴 포이리에는 좋은 복서, 하지만 난 복서에게 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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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챈들러 "더스틴 포이리에는 좋은 복서, 하지만 난 복서에게 진 적이 없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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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1 맞대결 가능성 ↑

[FT스포츠] 마이클 챈들러는 UFC 세계에 들어올 때 부터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대결을 희망해왔다. 챈들러는 이제는 자신이 더스틴의 상대로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하며 그와 싸울 때라고 외치고 있다. 챈들러가 자격을 갖추고 약 2년이 지난 지금 챈들러의 희망 상대와의 매치업이 성사되기 코 앞이다.

챈들러와 포이리에는 현재 UFC 라이트급 톱 5위에 포함되는 선수들로 챔피언 타이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언젠가 한 번쯤은 맞붙어야 할 상대이다. 

최근 열린 'MMA 아워'행사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 281에서 맞붙을 전망"이라는 언급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MMA 파이팅 글로벌 순위의 상위 6개 라이트급 선수 중 두명이 선택될 것이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은 더스틴 포이리에와 마이클 챈들러이다. 챈들러는 포이리에처럼 확실한 실력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챈들러는 인터뷰에서 "우리 둘의 대결이 화제가 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둘의 대결이 화두에 오르자 각종 SNS에서는 챈들러와 포이리에를 서로 경쟁하도록 부추기는 영상들이 퍼졌지만 챈들러는 그 어떤 반응에 의견을 덧붙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챈들러는 "포이리에가 반응하길 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스틴이 나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하며, "나는 더스틴이 (부추김에) 나를 가르키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언어적 또는 신체적 논쟁이나 어떤 종류의 논쟁에도 참여하지 않으려 했다. 나는 그런 성격이 되지 못한다. 링 밖에서는 의외로 부끄럼을 타는 본질적으로 평화주의자이다." 건 내 본성이 아니야.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것을 부끄러워한다. 나는 밖에 나가서 팔각형 안에서 돈을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본질적으로 평화주의자이다."고 말하며 챈들러는 푸아리에와 어떤 종류의 논쟁도 추구하지 않았지만 상황의 본질은 그가 반응하도록 강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챈들러는 "지금은 내가 더스틴 푸아리에와 싸우기에 적절한 시기이지만 그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며 상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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