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갖는다.
키움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앞서 이정후의 KBO리그 역대 112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8일 키움 관계자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은 이정후에게 상금 300만원과 기념 액자를 전달하고, 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8일 이정후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12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017년 KBO리그 데뷔한 이후 역대 최연소(만 23세11개월8일)로 최소경기(747경기) 달성 기록이다. 그는 올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세자리수 안타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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