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케이시 켈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3승 도전, 김광현과 에이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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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케이시 켈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3승 도전, 김광현과 에이스 맞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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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복귀
채은성 대신 가르시아 선발

[FT스포츠] 올 시즌 12승을 기록하며 투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스 투수 LG 켈리가 위닝시리즈를 책임진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두 팀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오늘 대결에는 SSG 에이스투수 김광현이 복귀해 켈리와의 투수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선발투수 중 SSG 플럿코와 함께 다승 1위에 올라가 있다. 켈리의 올 시즌 성적은 12승 1패 평균자책점 2.24이다. SSG전에 2경기 선발 등판하여 1승을 챙기고 평균자책점 0.64을 기록했으며, 최근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로 좋은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SSG도 에이스 투수 김광현을 선발카드로 세웠다. 김광현은 올 시즌 16경기 등판하여 9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며 투수 ERA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적이 보여주듯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김광현이지만 유독 LG전에서는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6일에 열린 3연전 첫 경기에서는 LG트윈스가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4개 터트리며 9:0으로 완승을 거두었지만 27일 SSG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듯 홈런으로 선점을 차지하며 최종 점수 6: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8일 경기에는 타선에도 변화가 있다. LG의 4번 타자 채은성이 전 날 맞은 사구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채은성은 27일 경기 중 왼손에 사구를 맞았다.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은 없지만 선수가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번 SSG와의 3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외인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채은성의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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