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승의 이민 칼럼] 미국 사업(E2)과 영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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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승의 이민 칼럼] 미국 사업(E2)과 영주권
  • 홍지승 칼럼리스트
  • 승인 2022.07.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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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비자의 장점
E2 비자는 다른 비자와 비교하여 미국 내 사업 활동을 위한 비자로서 상대적으로 학력, 경력, 나이, 영어능력 등 그 승인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반면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빠른 비자 취득이 가능하고 영주권자와 같은 혜택으로 자녀의 공립학교 무상 교육, 출입국의 자유, 배우자의 합법적인 취업 권한, 체류기간의 제한이 없음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비 이민 비자의 종류다.

국내 영주권 신청과 미국내 영주권 신청의 승인율 비교
최근에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는 경우와 미국 외에서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는 경우 놀라울 만한 승인율의 차이가 존재함을 나타내는 통계가 발표됐다. Cato Institute에 의한 관련 통계 분석에 의하면 2008년 이후 미국 내에서 USCIS (미 이민국)을 통한 취업이민 신청의 거절율은 약 8%인 반면, 미국 외에서 미 영사관을 통한 취업 이민의 거절율은 무려 63%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그리고 그 범위를 2019년과 2020년으로 한정할 경우 그 거절율은 미 영사관을 통한 취업 이민의 경우 61%인 반면 미 이민국(USCIS)를 통한 경우는 단지 4%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내에서의 영주권 신청 방안
일반적으로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로는 F-1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 H1B 비자를 소지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적합한 회사를 통한 취업 이민 청원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러한 경로는 이민을 고려하는 많은 일반인들이 시도하기에는 상당한 요건의 장벽이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미국 내에서 이러한 취업 이민의 절차들을 진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E2 비자가 또 하나의 큰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증명됐다.

 

 ㈜강남이민 홍지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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