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셰브첸코 "내 약점은 노출 되지 않았다. 직접 싸워보면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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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셰브첸코 "내 약점은 노출 되지 않았다. 직접 싸워보면 알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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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75결과에 대한 여론
챔피언 타이틀 방어할 것

[FT스포츠] UFC 275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플라이급 공식 랭킹 4위인 타일라 산토스와 7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뤘다. UFC 275에서 셰브첸코가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이번 매치는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힘든 싸움 중 하나였다. 이 대결 이후 케이시 오닐를 포함해 메이씨 바베르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플라이급 경쟁자들이 산토스와 셰브첸코의 대결에서 챔피언을 떨어트릴 청사진을 발견했다고 셰브첸코를 무너뜨릴 청사진을 보았고 그들 중 누군가가 셰브첸코를 제치고 새 왕좌에 앉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주변의 소리에 셰브첸코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수요일에 열린 MMA행사에서 셰브첸코는 "케이시나 메이씨가 말하는 저급한 입방아에 '관심'이라는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반응에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를 나쁘게 말하고 그렇지 못하면 인생을 슬퍼한다. 메이씨는 부상을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케이시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그녀가 플라이급 랭킹 4위 타일라 산토스와의 싸움에서 전술이 노출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건 늘상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원하는대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는척을 하는 것과 옥타곤 안에서 진짜로 시도하는 것은 다르다. 내가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를 위해 계속해서 이길 방법을 찾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직접 싸워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로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약점이 노출되었다는 주장에 부정을 표했다.

셰브첸코는 UFC 275 결과로 여전히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 벤텀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셰브첸코는 "현재로서는 다음 싸움이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주변에서 말하는 자신의 약점 '노출'에 대해 그들의 주장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의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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