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80 션 오말리 "페트르 얀,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대, 싸울 준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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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0 션 오말리 "페트르 얀,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대, 싸울 준비 되어있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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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텀급 매치 예정
타이틀 올릴 시간이다

[FT스포츠] 현재 MMA 파이팅 공식 글로벌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유망주이자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페트르 얀 (27세)이 UFC 280에서 상대할 선수가 정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션 오말리로 그는 자신이 페트르 얀과 겨루게 된 것을 알고난 후 '나는 페트르보다 낫다고 진정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결은 션 오말리의 MMA경력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오말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난 이 소식이 정말 신나고 진짜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라며 타이틀에 도전할 시간이 왔음을 느끼고 있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오말리는 "페트르는 분명히 지금 1위 경쟁자이다. 그는 '알조' (알자메인 스털링)와 두번을 겨루었다. 처음엔 알조를 이겼지만 두번째에서는 약간 뒤쳐지며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으로 간주 될 정도로 강한 상대이다.  페트르가 호세 알도를 이긴 싸움은 그의 경기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싸움 방식이었다. 그래서 페트르 같은 남자와 대결하게 된 것이 기쁘고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매치는) 지금 밴텀급 부문에서 가장 큰 싸움이다."라고 이번 UFC280 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MMA에서 션 오말리와 페트르 얀 매치는 구두로 합의된 상태이며 둘의 대결은 UFC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말리는 2017년 UFC에 데뷔한 이후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슈가'라는 별칭을 달고 있다. 오말리는 옥타곤에 등장한 후 단 1패만을 거두었다. 지난 UFC 276에서 무뇨즈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대결 도중 2라운드에서 오말리가 무뇨즈의 눈을 찌르는 행위로 싸움이 중단되었다. 대결 이후 오말리는 페드로 무뇨즈의 눈에 가한 공격으로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오말리는 무뇨즈와의 대결이 중도에 취소된 이후 잡힌 페트르 얀과의 대결에 대해 '준비 되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오말리는 자신이 이 대결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여태까지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 기회가 주어진 것에 흥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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