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중학교에서 지난 18일 학생들에게 기증 받아 모은 구호물품(의류, 신발 ,가방 등)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협회에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기증받은 구호물품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의 필리핀 세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아름 나누기 봉사단에게 전달되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세부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면목중학교 박진석 교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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