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렉 브런슨 ' 다음 UFC 미들급 챔피언은 브라질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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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렉 브런슨 ' 다음 UFC 미들급 챔피언은 브라질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가 될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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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적수로 페레이라 지목
페레이라, 아데산야 2승 전적

[FT스포츠] 데렉 브런슨이 UFC 미들급 최정상에 오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제치고 다음 정상에 오르는 인물로 알렉스 페레이라를 꼽았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UFC 276에서 션 스트릭랜드를 쓰러뜨렸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최근 UFC 276 메인이벤트에서 미들급 공식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제러드 캐노니어를 상대로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펼쳤고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알렉스 페레이라 역시 UFC 276에서 션 스트릭랜드와 맞붙어 승리를 거두었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두 번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대결 이유는 아데산야와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이 더 풍부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대결을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여태까지 22승 1패를 거두며 미들급 정상 자리에 올라왔다. 데렉 브런슨은 미들급 랭킹 5위에 올라있다.

데렉 브런슨은 알렉스 페레이라가 이스라엘 아데사냐를 물리치고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내기를 해야한다면 그가 챔피언이 되는 데 걸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그렇게 여기는 이유는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아데산야가 페레이라와 맞붙게 된다면 킥복싱 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페레이라와 아데산야의 맞대결이 결정될 경우 둘의 역사를 감안했을 때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경기가 될 것이다. 데렉 브런슨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오를 주인공으로 알렉스 페레이라를 꼽고 있으며 아데산야 역시 션 스트릭랜드를 이긴다면 자신의 다음 상대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공식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를 이기면서 랭킹 6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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