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4연승 저지한 kt위즈, 2연승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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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4연승 저지한 kt위즈, 2연승 이어갈 수 있을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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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10개 구단 최상위팀의 4연승을 저지한 kt위즈가 2연승에 도전한다. 15일 수원KT위즈파크 홈경기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8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kt위즈는 사이드암 엄상백투수를 선발로 결정했다. 

엄상백은 14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70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SSG상대로는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3실점을 기록했다.

4연승 행진을 역전패로 막힌 SSG랜더스는 노바를 선발로 맞대결한다.  SSG는 100만달러를 들여 노바를 영입했으나 최근 경기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노바의 시즌 성적은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마지막 경기였던 3일 LG 잠실 원정경기에서는 7실점을 기록했다. 고관절통증으로 휴식 끝에 복귀한 노바가 어제 쓰라린 역전패를 안겨준 kt에게 설욕을 갚아줄 수 있을까.

플럿코의 호투로 삼성라이온즈에게 7:0 승리를 거둔 LG트윈스가 토종 에이스 투수 이민호를 두번째 선발로 세웠다. 삼성은 실책으로 LG에게 내어준 쓰라린 점수를 오늘 돌려받기 위해 허윤동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허윤동은 좌완투수로 올 시즌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 성적을 기록중이다. 

허윤동이 팀 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LG를 상대로 팀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수 있을지, 좌완투수로 5월 출류율이 70번 홍창기, 5월 홈런 횟수가 7회인 오지환 등 최근 강세를 보이는 LG 좌타자를 어떻게 승부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LG의 이민호는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4.56이지만 최근 삼성전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삼성 상대로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출루허용률은 0.79, 피안타율과 피OPS은 각각 0.175, 0.414를 기록하며 모두 승리투수 자격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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