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도루 10개
[FT스포츠] 9일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7차전 2번째 경기가 열리고 있다. KIA타이거즈 황대인이 1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홈런을 터트리면서 주루에 나가있던 나성범까지 들어오면서 2점을 먼저 달아났다.
LG 트윈스는 이민호, KIA 타이거즈는 임기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LG트윈스는 아직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3회 초 1볼 2스트라이크 후 4번째 공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면서 개인 통산 1200 안타를 달성했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8일 경기 전 0.5 게임차로 3위와 4위에 올라 있었지만 8일 LG트윈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1.5게임차로 벌어졌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LG가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분위기 대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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