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 치열한 대결 예상,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 3연전 첫 선발 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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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치열한 대결 예상,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 3연전 첫 선발 투수는?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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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중 3연전 시작

[FT스포츠]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는 승점 차가 단 0.5게임차로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전적으로는 4승 1패로 LG트윈스가 KIA에게 위닝시리즈를 챙기는 등 기록면에서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3연전에서 LG를 상대로 KIA타이거즈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법도 하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5월 1일 기준 승률 0.4로 종합 순위 8위에 있었지만 5월 한 달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승률 1위를 찍으며 승률 0.556으로 종합 순위 4위에 올라있다. 

LG트윈스는 롯데와 1승1패1무 기록 후 1위팀 SSG랜더스와 마지막 일요일 경기는 패했으나 앞선 두 경기를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IA타이거즈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했기에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번 주중 3연전 시작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KIA타이거즈는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90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로니 윌리엄스를 내세워 연패 분위기 탈출을 시도한다. LG 역시 외인투수 아담플럿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플럿코는 11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3.45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4승 중 2승은 KIA를 상대로 거둔 것으로 이번에도 KIA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타 팀 선발 라인업 중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대결이 눈여겨볼만 하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41로 투수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SG의 김광현과 1.83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NC다이노스의 루친스키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NC다이노스는 현재 종합순위 최하위로 55경기 19승 36패를 기록중이다. 루친스키의 활약으로 팀 20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아니면 SSG 김광현이 1위 자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를 따돌리고 다시 1위 독주 상태로 돌릴 수 있을지 이번 1위와 꼴찌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 볼 일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1위팀 추격과 2연승을 위해 한현희를 선발로 올렸으며 키움과 대결하는 kt위즈는 심재민으로 4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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