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100세 시대에 삶의 질 높여줄 무치악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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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100세 시대에 삶의 질 높여줄 무치악임플란트
  • 차선주 원장
  • 승인 2022.05.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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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주 틀플란트치과의원 대표 원장] 세월이 지날수록 노화가 진행되면서 치아가 약해지는 것을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잇몸이 느슨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탈락하는 것은 노화 현상 중 하나로서, 영구치이기 때문에 탈락한 후에는 자연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하다. 

한두 개의 치아 탈락이 방치될 경우 잇몸뼈가 흡수되고 치열이 무너지면서 전체적인 치아의 탈락으로 변할 수 있다.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미 탈락했을 경우에는 무치악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법을 알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치아를 수복할 수 있는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틀니는 의치를 잇몸에 올려서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수술을 하지 않고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정되지 않아서 식사를 할 때 탈락하거나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미적인 부분에서 티가 나고, 저작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더 큰 문제는 치조골이 흡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무치악 상태가 지속되면서 잇몸뼈가 흡수되는데, 틀니로는 이것을 막을 수 없어 안모의 변화가 생기고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의 문제가 있다.

무치악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자연치아와 유사한 정도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직접 심게 되는데, 무치악인 경우에는 위아래 각각 6~10개 정도를 심게 된다. 심지 않은 부분은 브릿지로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저작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식립해야하는 개수가 많고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시술의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무치악임플란트를 진행할 경우에는 여러 부분들을 면밀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치악 상태라고 하더라도 100세 시대이니만큼 임플란트를 심어서 남은 인생은 씹는 즐거움을 느끼며 지낼 수 있다. 치아의 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는 말이 있을만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많은 치아가 탈락한 경우에도 적절한 시술을 통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선주 틀플란트치과의원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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