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1위 SSG 김광현 앞세워 위닝시리즈, LG는 NC 스윕승으로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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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1위 SSG 김광현 앞세워 위닝시리즈, LG는 NC 스윕승으로 2위 '껑충'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5.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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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무실점 호투
LG 외인투수 플럿코 승리

[FT스포츠] SSG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첫 경기 외 토∙일 연속 2경기에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SSG랜더스는 현재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종합순위 1위로 승률 0.742 라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SS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선발 경기에서 쌓은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의미하는 퀄리티스타트 달성했다.
김광현은 이번이 5번째 승리투수로 오늘 6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위팀의 에이스 투수다운 면모를 과감없이 선보였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ERA)이 0.56에서 0.47로 더 낮아져 2위 반즈(1.42)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쓰리하며 지난 4월 롯데에게 빼앗긴 2위 자리를 되찾았다.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LG는 4회 말 양의지의 솔로 홈런포를 맞으며 NC에게 선취점을 내 줬지만 6회 초 2사 2루에서 대타 이상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다음 7회 초 공격기회에서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진 7회말 NC의 공격에 1점을 따라붙었지만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끝까지 LG와 NC의 1점차이를 지키면서 NC다이노스에게 스윕승을 거두게되었다.

오늘 경기로 SSG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선 LG는 이번 3연승으로 약 한달 전 키움히어로즈에게 얻은 스윕승 이후 두번째 스윕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NC는 이번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하며 두번째 스윕패와 5연패라는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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