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2010년생 코로나 백신 소아 화이자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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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부터 2010년생 코로나 백신 소아 화이자 사전 예약 시작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3.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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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소아 필수 접종

[FT스포츠] 내일(24일) 목요일부터 2010년생부터 2017년생의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비롯하여 일반 소아군으로 약 307만명이며, 1차 접종은 3월 31일부터 시작하여 8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하거나 비만, 요양시설에 입원 및 치료중인 환자를 비롯하여 고위험군에 속하는 접종 대상자에게는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일반 접종 대상자는 자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인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 접종 방법 외에도 예비자 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시 5~11세 소아와 보호자나 법정 대리인이 동행해야 한다. 일부 학부모들 가운데 소아백신의 코로나 예방에 대한 효과여부와 안정성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소아백신의 유효성분 용량이 기존 백신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며 해외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3월 22일 기준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490,881명으로 확진자 및 격리자 수가 날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에 등교해야 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함 역시 커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등교 지침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7일 등교 중지 기간을 두고 PCR양성 결과 통보 문자나 신속항원검사 확인서 및 소견서를 제출할 경우 출석이 인정된다. 가족이 확진되었으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10일간 '수동 감시'로 등교가 가능하며 가족의 코로나 확진 PCR양성 결과 통보 문자나 신속항원검사 확인서 및 소견서를 제출할 경우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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